1. 행렬
2. 행렬식
3. 텐서
4. 텐서와 좌표 변환
5. 행렬 미적분학
(1)
(2)
(3)
(4)
(5)
(6)
(7a)
(7b)
(8)
(9)
(10)
(11)
[부피 미분소와 좌표 변환]
(12)
[증명]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구배 연산자의 일반화]
(24)
[증명]
(25)
(26)
여기서 반변 벡터는 아래처럼 정의한다.
(27)
(28)
(29)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a)
(49b)
(50)
(51a)
(51b)
(53a)
(53b)
(56)
(57)
(58)
[발산 연산자의 일반화: 포스–바일 공식(Voss–Weyl formula)]
(59)
[증명]
(60a)
(60b)
(61)
(62)
(63)
(64)
(65)
(66)
(67)
[라플라시안의 일반화]
(68)
[증명]
(6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E. Bertschinger, Introduction to Tensor Calculus for General Relativity,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1999.
[3] J. H. Heinbockel, Introduction to Tensor Calculus and Continuum Mechanics, 2001.
[다음 읽을거리]
1. 직교 좌표계 텐서 미적분학
2. 텐서를 이용한 맥스웰 방정식
3. 변환 전자기학
[그림 1] 일반 좌표계의 모양(출처: wikipedia.org)
좌표 불변성(座標不變性, coordinate invariant or coordinate independent)을 특징으로 하는 텐서(tensor) 개념을 기반으로 벡터 미적분학(vector calculus or vector analysis)이 좌표계 불변이 되도록 해보자. 벡터 미적분학의 중요 연산자는 구배(勾配, gradient), 발산(發散, divergence), 회전(回轉, curl), 라플라시안(Laplacian)이다. 공변 벡터(共變, covariant vector) $\bar a_i$와 반변 벡터(反變, contravariant vector) $\bar a^i$를 이용해서 벡터 함수 $\bar F$를 [그림 1]과 같은 일반 좌표계(generalized or curvilinear coordinate system) $U$에서 정의하면 아래와 같다.
(1)
여기서 $f^i, f_i$는 각각 공변과 반변 벡터가 기저 벡터(basis vector)인 경우의 좌표값이다. 식 (2)에 제시한 계량 텐서(計量, metric tensor) $g_{ij}$를 이용하면 공변과 반변 관계를 아래와 같이 상호 변환할 수 있다.
(3)
(4)
(5)
(6)
여기서 공변 벡터와 반변 벡터는 다음과 같은 벡터 외적 관계를 가진다.
(7a)
(7b)
식 (6)의 면적 미분소 크기는 계량 텐서를 이용해 아래처럼 계산할 수 있다.
(8)
식 (8)에서 $2 \times 2$ 계량 텐서가 만드는 행렬의 행렬식(determinant)이 면적 미분소에 관련되는 부분은 재미있다. 식 (8) 계산에는 아래와 같은 벡터 내적(inner product)과 외적 공식이 활용된다.
(9)
(10)
예를 들어 식 (9)를 이용하면 식 (7)의 첫째식을 계산할 수 있다.
(11)
부피 미분소(differential volume) $dv$의 관계식 유도는 쉽지 않다. 아래에서 단계적으로 증명한다.
[부피 미분소와 좌표 변환]
(12)
여기서 $\mathcal{G}$[= $|g_{ij}|$]는 계량 텐서 행렬 $g_{ij}$의 행렬식(determinant)이다.
[증명]
좌표 변환은 데카르트 좌표계 $X$에서 일반 좌표계 $U$로 일어난다. 식 (5)를 식 (12)에 대입하면 아래식을 얻는다.
(13)
식 (12)가 증명되기 위해서는 식 (13)에 있는 공변 벡터 $\bar a_1$, $\bar a_2$, $\bar a_3$가 구성하는 체적을 계산하면 된다. 공변 벡터 정의인 식 (14)를 변형하면 식 (15)에 있는 벡터 변환식을 얻을 수 있다.
(14)
(15)
여기서 ${\bf J}_{x,u}$는 좌표 변환의 일대일 대응 조건을 만족하는 야코비 행렬(Jacobian matrix)이다. 식 (15)의 야코비 행렬은 식 (16) 야코비 행렬의 역행렬로 정의한다.
(16)
행렬식의 기하학적 의미에 의해 식 (15)의 행렬식을 구하면 3차원 좌표계의 방향성 있는 부피를 구할 수 있다.
(17)
여기서 행렬의 곱셈은 다음 행렬식 관계를 만족한다.
(18)
식 (17)에서 $V_x = 1$이라 두면[예를 들어 $X$가 데카르트 좌표계이면 모든 기저 벡터(basis vector)가 서로 수직이므로 $V_x = 1$이 성립한다.] 식 (12)를 증명할 준비가 된다. 식 (17)의 야코비 행렬식(Jacobian)을 식 (3)의 계량 텐서와 연결시키기 위해 식 (19)의 행렬식을 레비-치비타 기호(Levi-Civita symbol)를 이용해 표현한다.
(19)
(20)
식 (20)에 있는 행렬 $\bf A$는 $3\times 3$ 행렬이다. 계량 텐서 $g_{ij}$에 대해 좌표 변환을 적용한 후 얻게 되는 계량 텐서 $\widetilde{g}_{ij}$의 행렬식 $\widetilde{\mathcal{G}}$를 얻기 위해 식 (20)을 사용해보자. 그러면 야코비 행렬식 $\mathcal{J}$와 계량 텐서 행렬식 $\mathcal{G}$의 관계를 다음처럼 얻을 수 있다.
(21)
여기서 $\mathcal{J}_{x,u}$는 좌표계 $X, U$의 야코비 행렬식, $g_{ij}$는 좌표계 $X$의 계량 텐서, $\widetilde{g}_{ij}$는 좌표계 $U$의 계량 텐서, $\mathcal{G}$는 $X$의 계량 텐서 행렬식, $\widetilde{\mathcal{G}}$는 $U$의 계량 텐서 행렬식이다.[오른손 좌표계라 가정하면 식 (17)에 의해 $\mathcal{J}_{x,u}$ 부호는 (+)가 된다. 그래서 식 (21)의 제곱근 부호는 편의상 (+)로 택한다. 만약 왼손 좌표계라면 $\mathcal{J}_{x,u}$ 부호는 (-)가 된다.] 계량 텐서 $\widetilde{g}_{ij}$와 $g_{lm}$은 아래와 같은 좌표 변환을 가진다.
(22)
식 (21)의 좌표 변환을 데카르트 좌표계 $X$에서 일반 좌표계 $U$로 가는 변환으로 적용하면 데카르트 좌표계의 계량 텐서는 크로네커 델타(Kronecker delta)이므로 데카르트 좌표계 계량텐서의 행렬식은 1이 되어 식 (12)가 증명된다. 식 (21)은 계량 텐서 뿐만 아니라 모든 2차 텐서에 적용되는 유용한 공식이다. 식 (21)이 성립하기 때문에 식 (16)을 확인하기 위해 야코비 행렬식을 계산할 필요는 없고 계량 텐서의 행렬식이 0인가 여부를 따지면 된다. $X$가 데카르트 좌표계가 아니면 어떻게 되는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다음처럼 식 (17)과 (21)을 종합해보자.
(23)
식 (23)은 기저 벡터가 이루는 체적이 계량 텐서의 제곱근과 같음을 의미한다. 즉, 체적과 계량 텐서 제곱근 비율은 항상 1이다.[∵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V_x = 1$, $\mathcal{G} = 1$이 항상 성립하므로 임의의 좌표계에서 체적과 계량 텐서 제곱근의 비율은 항상 1이 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식 (12) 혹은 (23)은 완전 미분(exact differential)과 좌표 변환만을 이용해서 더 쉽게 증명할 수도 있다. 이상의 개념을 바탕으로 벡터 미적분학의 중요 연산자를 일반 좌표계로 확장해보자.
[구배 연산자의 일반화]
(24)
[증명]
구배 연산자는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다음 형태를 가진다.
(25)
식 (24)에 완전 미분 관계식을 적용하면 다음을 증명할 수 있다.
(26)
여기서 반변 벡터는 아래처럼 정의한다.
(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발산과 회전 연산자도 식 (26)처럼 증명하면 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 같은 천재가 나는 수학에 재능이 없다는 고백을 할 정도로 복잡한 수학이 텐서 미적분학이다. 텐서 미적분학은 이제부터 시작한다. 포기하지 말라! 참고 견디면 더 새로운 세상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벡터 함수 미분의 어려움을 알기 위해 식 (1)을 일반 좌표계 $U$에서 미분해 보도록 하자[1].
(28)
식 (28)의 우변 둘째 항은 공변 벡터의 미분이어서 식 (28)의 계산이 매우 복잡해진다. 그래서 새로운 기호를 다음처럼 정의한다.
(29)
식 (29)를 식 (28)에 대입하면 아래 식을 얻을 수 있다.
(30)
식 (30)의 우변은 반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covariant derivative of contravariant vector)[쉽게 생각하면 공변 도함수는 방향 도함수(directional derivative)의 일반화]라고 한다. 반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를 이용해서 식 (30)을 매우 간단히 공식화할 수 있다.
(31)
식 (31)에 등장한 $\Gamma_{jk}^i$는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Christoffel symbol of the second kind)라고 한다. 제1종 크리스토펠 기호(Christoffel symbol of the first kind)는 아래처럼 정의한다.
(32)
공변 벡터는 3차원 공간의 기저 함수(basis function)라서 식 (31)은 분명히 잘 성립한다. 그래서 식 (31)을 완벽히 완성하려면,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의 쉬운 표현식을 찾아야 한다. 먼저 공변과 반변 벡터를 이용해 크리스토펠 기호를 다시 정의해보자.
(33)
식 (33)으로부터 크리스토펠 기호의 대칭성을 증명할 수 있다.
(34)
식 (33)과 (34)를 이용하면 크리스토펠 기호의 표현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1].
(35)
(36)
식 (31)에 있는 공변 도함수가 텐서량이기 위해서는 좌표 불변성이 성립해야 한다[1]. 크리스토펠 기호를 사용해서 복잡하게 공변 도함수를 정의했기 때문에 좌표 불변성은 당연히 성립할 것 같다. 이 추론이 진짜 성립하는지 식 (37)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공변 도함수의 좌표 불변성을 유도해보면 식 (35)와 (36)이 내포하고 있는 크리스토펠 기호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37)
식 (37)에서 최종식의 둘째 항은 2계 미분(the second order differentiation)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텐서가 아니다.[혹은 좌표 불변성을 만족하지 못한다. 완전 미분을 적용한 후 2계 미분을 하면 원래식과 전혀 다른 형태가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의 변환 때문에 이 항은 상쇄되어 공변 도함수는 좌표불변성을 만족한다. 즉, 식 (37)에서 최종식의 셋째 항은 다음과 같이 변환된다.
(38)
여기서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 $\Gamma_{jk}^i$]의 좌표 변환 증명은 식 (44)에 제시되어 있다. 또한 식 (38)에서 최종식의 둘째 항은 다음과 등가이다.
(39)
식 (38)과 (39)를 식 (37)에 대입하면 반변 벡터에 대한 공변 도함수의 최종 좌표 변환식을 얻을 수 있다[1].
(40)
반변 벡터에 대한 공변 도함수는 텐서 관계를 만족하므로 좌표 불변성을 가진 텐서량이 된다.
식 (38)에서 사용한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의 좌표 변환식을 유도하기 위해 식 (22)를 기반으로 계량 텐서 미분의 좌표 변환을 고려하자[1].
(41)
식 (41)도 2계 미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계량 텐서 미분은 텐서량이 아니다. 식 (41)의 지표를 바꾸고 계량 텐서의 대칭성을 이용하면 다음을 얻는다.
(42)
식 (41)과 (42)를 식 (35)에 대입해서 제1종 크리스토펠 기호의 좌표 변환을 구해보자.
(43)
식 (43)에도 2계 미분이 있기 때문에 제1종 크리스토펠 기호는 텐서량이 아니다. 식 (36)에 식 (43)과 (22)를 대입하면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의 좌표 변환을 구할 수 있다.
(44)
식 (44)에 출현한 2계 미분으로 인해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도 텐서량은 아니다.
식 (28)과 (30)을 이용하면, 식 (46)의 오른쪽 식에 있는 공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covariant derivative of covariant vector)를 정의할 수 있다.
(45)
(46)
식 (46)의 오른쪽 식에 표현한 공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는 텐서량이다. 왜냐하면 식 (40)에 의해 벡터 함수 $\bar F$의 미분[식 (46)에 있는 오른쪽 식의 좌변]은 텐서량이기 때문에 공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식 (46)에 있는 오른쪽 식의 우변]도 텐서량이어야 한다. 식 (31)과 (46)으로 정의한 공변 도함수를 이용하여 일반 좌표계 $U$의 기저를 이루는 반변과 공변 벡터의 미분을 구해보자.
(47)
신기하게도 반변과 공변 기저 벡터의 미분은 항상 0이 된다. 미분이 0이라는 의미는 $u^j$ 방향으로 미분할 때 변동이 없다는 뜻이므로, 공변 도함수를 이용하면 일반 좌표계 $U$의 미분을 마치 데카르트 좌표계의 미분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 데카르트 좌표계에서는 기저 벡터의 미분은 항상 0이 된다. 즉, 기저 벡터는 바뀌지 않는다.]
일반 좌표계 $U$에서도 식 (48)의 데카르트 좌표계 델(del, $\nabla$: $\Delta$와 비슷) 혹은 나블라(nabla: 이스라엘의 고대 현악기 모양)를 정의할 수 있을까? 이게 되면 구배, 발산, 회전, 라플라시안을 일반 좌표계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48)
일반 좌표계로 식 (48)이 확장되려면 미분의 의미를 가지면서 좌표 불변성을 가진 텐서량이어야 한다. 그래서, 식 (31)을 바탕으로 텐서 델 혹은 나블라 연산자를 아래와 같이 두 가지 방법으로 재정의한다.
(49a)
(49b)
식 (49a)은 구배, 발산, 라플라시안 연산자를 일반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회전 연산자에서는 식 (53a)처럼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래서, 연산자 일반화에는 식 (49b)를 사용해야 한다. 식 (49)는 식 (48)처럼 철저히 연산자 입장에서 봐야 한다. 즉, 식 (49)를 현재 모양대로 계산하면 안되고 텐서 델 연산자에 함수를 적용한 후 텐서 연산으로 계산해야 한다. 좌표계를 데카르트로 정하면 식 (49a)에서 식 (48)이 자동적으로 얻어진다. 예를 들어 $\bar a^1$에 대해 계산하면 아래와 같다.
(50)
식 (49a)와 식 (47)의 첫째 식을 이용해 구배 연산자인 식 (24)를 다시 유도하면 아래와 같다.
(51a)
식 (49b)를 이용해도 식 (51a)와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1b)
여기서 공변 도함수의 원래 정의인 식 (31)과 (46)을 고려하면 $\nabla_i \phi$는 $\partial \phi / \partial u^i$로 정의된다. 새로운 델 정의인 식 (49)를 이용하여 회전과 발산 연산자를 일반화해보자.
[회전 연산자의 일반화]
(52)
[증명]
회전 연산자를 일반화 시키기 위해 새로운 텐서 델 연산자 정의인 식 (49a)와 반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 정의인 식 (31)을 사용하자. 그러면 회전 연산자는 다음처럼 변형된다.
(53a)
식 (53a) 유도에서 텐서 델 연산자를 구성하는 반변 벡터 $\bar a^i$를 다시 공변 도함수[= $\nabla_i$]로 편미분하는 과정이 생겨서 문제가 된다. 따라서 식 (49b)와 공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 정의인 식 (46)을 이용하여 다음을 얻는다.
(53b)
식 (53) 증명에 아래 공변과 반변 벡터 관계를 이용하였다.
(54)
(55)
또한, 식 (53a)의 마지막식과 식 (53b)의 첫째식에서 공변 도함수[= $\nabla_i$]가 편미분[= $\partial / \partial u^i$]으로 바뀌는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아래 예[$k = 1$]를 보자.
식 (53a)와 (53b)가 정확한지 보려면 좌표 불변성을 확인해보면 된다. 먼저 식 (21)을 이용해 식 (53)에 출현한 레비-치비타 기호 $\varepsilon_{ijk}$와 계량 텐서 행렬식 $\mathcal{G}$의 나눗셈이 텐서량인지 확인해보자.
여기서 $\mathcal{G}$는 계량 텐서 $g_{ij}$의 행렬식, $g_{ij}$는 좌표계 $U$의 계량 텐서, $\mathcal{\widetilde{G}}$는 계량 텐서 $\widetilde{g}_{i'j'}$의 행렬식, $\widetilde{g}_{i'j'}$는 좌표계 $V$의 계량 텐서이다. 식 (56)을 통해 레비-치비타 기호 $\varepsilon_{ijk}$와 계량 텐서 행렬식 $\mathcal{G}$의 나눗셈은 텐서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식 (56)은 레비-치비타 기호를 텐서로 바꾼 양이므로 새롭게 아래처럼 텐서 레비-치비타 기호로 정의하자.
(57)
식 (53b)의 마지막 부분도 아래처럼 텐서량이 됨을 확인할 수 있다.
(58)
따라서, 식 (53b)는 좌표 불변성이 있으므로 회전 연산자를 텐서적으로 확장한 형태가 된다. 하지만 식 (53a)는 $u^i$에 대한 편미분 속에 $\mathcal{G}$이 있으므로 텐서량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식 (53a)는 좌표 불변성이 없으므로 회전 연산자의 확장형이 될 수 없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발산 연산자의 일반화: 포스–바일 공식(Voss–Weyl formula)]
(59)
[증명]
발산 연산자를 새로운 텐서 델 정의인 식 (49a) 관점으로 쓰면 아래와 같다.
(60a)
식 (49b)를 이용해도 위와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0b)
식 (60)의 마지막식을 변형해 최종 결과인 식 (59)로 만들기는 단순하지 않다 [1]. 먼저 식 (60)에 있는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를 간략화 해보자.
(61)
반변과 공변 계량 텐서는 아래와 같은 역행렬 관계를 가진다.
(62)
(63)
식 (61)–(63)을 식 (60)에 대입해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가 있는 항만 정리하면 다음을 얻는다.
(64)
여기서 ${\rm cof}(\cdot)$는 여인자이다. 식 (64)를 간략화하기 위해 행렬식의 미분을 계산해보자[1].
(65)
여기서 첫째줄은 완전 미분을 이용한 지표 $i,j$에 대한 이중 합(double sum)을 뜻한다. 식 (65) 유도에는 아래에 제시한 행렬식의 정의를 사용하였다.
(66)
식 (65) 증명에서 계량 텐서 $g_{ik}$는 $g_{ij}$와 같을 수도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식 (65)의 마지막식에 크로네커 델타 $\delta_{kj}$가 출현한다. 또한, 여인자 ${\rm cof}(g_{ik})$는 $g_{ij}$와 절대 같을 수가 없다.[∵ ${\rm cof}(g_{ik})$는 $i$행을 제외하고 계산한 행렬식이기 때문에 $g_{ij}$를 포함하지 않는다.] 식 (65)를 식 (64)에 대입하여 식 (60)을 계산하면 식 (59)가 증명된다.
(67)
식 (65)는 야코비 공식(Jacobi's formula)으로 알려진 행렬식 미분에 대한 매우 유명한 공식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금까지 증명한 발산 연산자의 일반화는 회전이나 구배 연산자 일반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도 과정이 매우 난해하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매우 단순해서 아름답다. 식 (59)의 이름은 포스–바일 공식(Voss–Weyl formula)이다. 공식 이름에 들어가 있는 포스Aurel Edmund Voss(1845–1931)는 텐서의 초기 기여자 중 한 명이다.
[라플라시안의 일반화]
(68)
[증명]
(6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험난한 과정이지만 좌표 불변성 기반의 텐서를 이용하여 일반 좌표계에서 구배, 발산, 회전, 라플라시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일반 좌표계에서 맥스웰 방정식(Maxwell's equations)과 같은 미분 방정식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다룬 개념을 좀더 확장하면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이 심혈을 기울여 제안한 일반 상대성 이론(general theory of relativity)의 핵심부에 도달할 수 있다[2], [3]. 수학적으로 보면 텐서는 좌표계 표현을 위한 고상한 표기법일 뿐이지만 이런 좌표 변환에 물리적 개념을 결합하면 매우 값어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텐서를 이용한 결과물 중 대표적인 이론은 중력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반 상대성 이론이다. 최근에 나온 투명 망토(invisibility cloak) 개념도 아인슈타인이 제안한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참고문헌]
[1] D. A. Clarke, A Primer on Tensor Calculus, 2011.[2] E. Bertschinger, Introduction to Tensor Calculus for General Relativity,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1999.
[3] J. H. Heinbockel, Introduction to Tensor Calculus and Continuum Mechanics, 2001.
[다음 읽을거리]
1. 직교 좌표계 텐서 미적분학
2. 텐서를 이용한 맥스웰 방정식
3. 변환 전자기학
6번식에서 부피가 분모에 있는게 맞나요? 7번식 보니까 분자에 있을것같은데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제가 틀렸네요. 말씀하신대로 식 (6)을 수정했습니다.
답글삭제놀랍습니다.
답글삭제이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 모두가 놀라운데요.
텐서에 관한 지식이 대단하신듯 합니다.
아닙니다. ^^;; 일반 상대성이론도 이해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투명망토 설계법도 익히려고 정리한 것입니다.
삭제정말 대단하십니다. 일반상대성이론. 여기 사이트에 있는 내용이 이렇게 정리하고 게시하기도 정말 힘든 정도의 방대한 량입니다. 수학의 신이신듯....
삭제아닙니다. ^^
삭제공부하기 힘들고 정리하기 귀찮은 것을 모아놓은 것 뿐입니다. 다만 허점이 없도록 제가 증명을 다시 했습니다.
검은색은 글씨요 하얀색은 여백이도다.! OTL
답글삭제목표없이 살다가 최근에 목표가 생겼었습니다.
전파거북이 따라잡기 <-- 요거
목표 수정해야겠네요.
______
전파곰
사실 텐서 이론은 처음에는 쉬워 보이는데 공부할수록 어렵습니다. 하지만 포기만 안 하면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
삭제안녕하세요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텐서 배우고 싶었는데..
답글삭제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식 (53)번에서 V를 공변 도함수 밖으로 꺼내셨는데...마음대로 꺼내도 되는 건가요? g 역시 함수이기 때문에 안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정확한 지적입니다, 익명님. 정말 감사합니다, 허점을 잘 짚어주셨네요. 감사, 으TL
삭제식 (49)에 정의한 델 연산자 정의에 문제가 있으므로 식 (53)을 다시 써야겠네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진짜 만만치는 않네요.
답글삭제식 50에서 크리스토펠 기호의 합이 0이 되고 앞만 남는 건가요?
익명님, 텐서가 정말 만만치 않지요!
삭제데카르트 좌표계에서는 계량 텐서가 대각 행렬을 이루고 행렬 요소는 모두 상수입니다. 그래서, 제2종 크리스토펠 기호가 모두 0이 됩니다.
그렇군요! 자꾸 1종으로 풀다보니 이상해지더라고요 ; --;
삭제그리고 하나 더요. 레비-치비타 기호가 붙은 계량텐서 행렬식이랑, 그냥 계량 텐서 행렬식은 뭐가 다르죠? 부피 미분소 구하는 곳에선 결과에 레비-치비타 기호가 사라지잖아요. 그럼 그 남은 G 이탤릭체 같은 계량 텐서 행렬식은 어떻게 표현되나요? 계량텐서는 이해했는데, 갑자기 텐서의 행렬식이 나오니 표현법이 낯서네요
행렬식을 풀어쓰면 레비-치비타 기호가 출현합니다. 행렬식 부분 다시 보세요.
삭제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삭제식 (45) 두번째 줄에 위 아래 첨자가 맞는건가요?
답글삭제오타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익명님. ^^
삭제여태까지 모르고 있었네요. 바로 수정했습니다.
학교에서 텐서 배우는데 어렵더라구요.. 블로그 보고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삭제텐서 rank(階數)가 2일 때,
답글삭제각 rank의 차원이 (3,2)일 때
텐서 성분의 개수는 6개인가요?
네. ^^
삭제식30의 두번째항에서 i와 k의 첨자를 바꿔서 반변벡터 a_i로 묶었는데요
답글삭제두번째항만 i랑 k를 치환해도 되나요??..왜그런거죠?
그리고 free index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질문하신 자유 첨자(free index)와 무효 첨자(dummy index) 개념을 생각하시면 쉬워요. 무효 첨자는 자유 첨자와 같지 않으면 아무 문자로든 바꿀 수 있습니다.
삭제식 (30)에서는 $\bar a_i, \bar a_k$의 첨자를 $i$로 맞추었을 뿐입니다. 또한, 식 (34)에 있는 크리스토펠 기호의 대칭성도 보세요. 식 (30)을 바꿀 때 쓰였어요.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식 30의 a_i로 묶어준 3번째항에서 보면 + 뒷부분에 i랑 k를 서로 치환했는데요
삭제왜 + 앞부분은 i가 k로 안바뀌고 뒷부분만 i랑 k를 바꿔준건가요?
공통 인수로 묶어낼려고요. 분배 법칙 생각하시면 됩니다.
삭제멋지네요. 굿굿!!
답글삭제저런건 어떤 책에 나와있나요?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은 고급 이론이라 교재 수준의 책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본문에 있는 참고문헌 이용해 직접 증명한 것입니다. Unknown님도 도전해보세요. ^^
삭제안녕하세요~ 9,10에서 11로 넘어갈때 내적을 공변과 반변벡터의 contraction이 되어야 할거같은데 동일하게 공변벡터에 대해서만 기술하셨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내적과 외적을 정의할때 9,10번식은 직교좌표계에서는 통용되는 것을 알지만 비직교좌표계에서도 저렇게 정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삭제식 (9), (10)은 일반적인 벡터에 대해 성립합니다. 그리고 식 (11)에서 일반화된 공변 벡터 $\bar a_2, \bar a_3$로 표현했다고 해서 벡터가 휘어진 것은 아닙니다. 해당 위치에서 구한 공변 벡터는 좌표 불변성만 제외하면 일반 벡터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삭제26번 xj가 반변벡터로 가야하고 27번도 x1 x2 x3이 공변기저벡터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만.....
답글삭제choi cy님, 식 (26)과 (27)에 있는 기저 벡터는 데카르트 좌표계라서 반변이든 공변이든 동일합니다. 그래서 앞의 정의와 일관성을 맞추기 위해 식 (26)과 (27)처럼 쓴 것입니다.
삭제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식 (54)에서 V가 1/V로 변해야할 거 같은데요... 이것도 직교좌표계라 그냥 상관없이 생각해도 될까요?
삭제아래 링크의 식 (32)에 증명이 있습니다.
삭제http://ghebook.blogspot.kr/2011/06/tensor-coordinate-transformation.html
혹시 38식에서 첫번째줄에서 두번째줄로 어떻게 넘어가신건지
답글삭제조금만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ㅜ
식 (44)에 증명이 이미 있습니다, 익명님. ^^
삭제저 수학과에서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을 지망하는 학생인데요
답글삭제저희 학과는 커리큘럼상 미분기하학에서 텐서는 배우지 않았는데 전자기학을 공부하려면 반드시 텐서를 알아야 하나요?
대부분의 경우는 텐서를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는 변환 전자기학(transformation electromagnetics)을 이해하기 위해 텐서를 도입했습니다.
삭제감사합니다!! 일상론 듣는데 자꾸 텐서개념에서 막히네요... 식 38 크리스토펠 심볼 변환 과정에서 첫번째 줄에서 두번째로 넘어갈 때 왜 j랑 k가 같을때 다를때 구분하나요??
답글삭제식 (44)에 증명 있습니다, 익명님. ^^
삭제수학의 신.. 맞는거 같은데요? ㅎ
답글삭제한줄도 이해 못하겠음요.
근데 저런거는 어느분야에서 사용하나요?
저는 CFD,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어서 필요한 수학적 지식을 쌓고싶은데 저런것과도 관련이 있을런지요...
위 이론은 일반 상대성 이론과 투명 망토를 이해하고자 증명해놓은 것입니다. 평범한 물리 현상 기술에 텐서 미적분학을 쓰는 것은 너무 과합니다. ^^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오승윤님, 오타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으TL 수정했습니다. ^^
삭제"(기저벡터의 체적) = (계량텐서의 제곱근)" 이라는 조건은 어디서 오는건가요??
답글삭제"(기저벡터의 체적) = -(계량텐서의 제곱근)" 일 수도 있지 않나요??
면적과 체적은 편하게 (+)로 잡았습니다.
삭제그럼 회전연산자의 일반화인 식(53-2)는 기저벡터체적의 부호를 곱해줘야 되는거죠??
삭제다른연산자의 일반화에서는 부호를 안곱해도 되는것 같은데 유독 회전연산자의 일반화 식에서는 부호를 곱해줘야 할 것 같아 보여서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른손 좌표계라 가정하면 부피 $V$는 (+)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삭제왼손 좌표계라 하더라도 제곱근 부호만 바뀌고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왼손 좌표계에서 제곱근의 부호가 바뀐다는 거는 제곱근 앞에 부호를 곱해야 된다는 얘기 아닌가요?? 왜냐면 제곱근은 항상 양수니까..
삭제맞습니다. 제곱근 자체는 (+)와 (-) 모두 가능하지만 통상적으로 $\sqrt{\cdot}$는 (+) 가정하기 때문이죠.
삭제안녕하세요.전파거북이님
삭제질문이 있는데 식 (49-1)에서 두 번째 항은 반변기저벡터의 공변미분이란 뜻인가요? 그리고 세 번째 항인 크리스토펠 심볼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1. 식 (49)는 반변 벡터의 공변 도함수가 맞습니다.
삭제2. 연산자 관점으로 미분 연산을 텐서까지 확장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연산자 종류를 식 (49)에 두 개 제시했어요. 식 (49-2)는 반변 벡터가 먼저 있고 미분이 뒤에 있어 크리스토펠 기호가 필요없어요.
아 제 질문은 같은 2종크리스토펠 심볼의 위아래가 같은 첨자의 값은 Log(g-ii)의 편미분형식으로 나타내어 지는것을 봤는데요.. 이것을 식 (49-1)의 세 번째 식으로 넣었을 때 식이 심플해지는 이유가 궁금해서요..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삭제namaless님, 어떤 종류의 공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크리스토펠 기호 계산이 필요하다면 식 (61)처럼 직접 넣고 계산하면 될 거에요.
삭제음... 그러니까 식(50)에서 중간에 첫 항만 보면 바로 우변의 등호가 성립하는거 같은데 두번째항은 어디로 사라졌는지가... 정말 궁금해서요...
답글삭제식 (50)은 항상 성립하지 않고 데카르트 좌표계에서만 맞아요. 데카르트 좌표계에서는 기저 벡터 미분하면 항상 0이 나와요.
삭제전파거북이님 안녕하세요. 항상 도움 잘 받고있습니다.
답글삭제한 가지 질문이있는데요, 식 (24)의 ∂φ/∂ui 이 component는 covariant 라고 생각됩니다. (i윗첨자 기호를 못써서 ui로 나타냅니다.) 만약 scalar field φ가 φ=(u1)^2 (u1의 제곱) 로 정의된다면 ∂φ/∂ui=2u1 이되는데, 이것은 그럼 contravariant 성분이 아닌가요? 이런경우는 어떤식으로 계산해야 하나요?
Unknown님, 제가 질문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지만 어떤 일반 좌표계에서 그 좌표계의 기저 벡터에 대한 구배 연산은 식 (24)를 쓰면 됩니다. 다른 연산이 더 필요하지 않아요. $\phi$가 어떤 함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삭제51-2번에서 막혔습니다.. 애초에 nabla_i 심벌 뒤에 같은 윗첨자가 와야하는데 아무 인덱스도 없는 스칼라함수가 있는것과, 그게 그냥 스칼라함수의 편미분이라는것이...
답글삭제델 연산자를 일반화하기 위한 표기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식 (24)를 증명하는 통상적인 방법은 식 (25)부터 제시되어 있어요. 이를 식 (49-2)와 같은 정의로 적용하면, 말씀하신 대로 위쪽 첨자가 없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이 경우는 단순 편미분으로 계산하는 걸로 표기법을 정했어요.
삭제안녕하세요. 텐서를 독학하는 와중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답글삭제식 (31)에서 (∂f^i)/(∂u_j)는 공변도함수가 아니라 편미분을 나타내고, 식 (52)에서 (∂f_j)/(∂u^i)는 편미분이 아니라 공변벡터의 공변도함수를 나타내는 것인 것 같은데, 제가 정확히 이해한 것인가요?
아닙니다. 공변 도함수는 두 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삭제식 (31)의 오른쪽 식이 반변 벡터에 대한 공변 도함수이고요, 식 (46)의 오른쪽 식은 공변 벡터에 대한 공변 도함수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식 (46)에 따르면, 53b의 세 번째 등호에서 왼쪽 항의 f_j 에 대한 나블라 기호가 오른쪽 항의 (∂f_j)/(∂u^i)로 바뀔 때 크리스토펠 기호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삭제식 (55)를 보세요. 그 항은 상쇄됩니다.
삭제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식38보다가 막혔습니다. 두번째줄에서 세번째줄 넘어갈때
p(u^k)/p(v^k') * p(v^k')/p(u^l) 이 크로네커델타(k,l)로 바뀌는 부분인데요.
위쪽에 보면 U는 일반좌표계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임의의 k,l방향이 반드시 직교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크로네커델타는 아닐 수 있지 않나요?
아래 링크에 있는 식 (9)를 보세요. 완전 미분의 성질 때문에 항상 크로네커 델타가 나옵니다.
삭제https://ghebook.blogspot.com/2011/06/tensor-coordinate-transformation.html
선형 대수학 수학책들에 이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나요?? 물리를 좀더 깊이 있고 정확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텐서에 대해 알고 싶은데 기초 지식이 많이 필요한 학문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수학의 기본적인 내용의 출발하려 하는데 선형대수학부터 시작하면될까요??
답글삭제선형 대수학을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수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텐서 해석학은 선형 대수학과는 많이 다릅니다. 텐서를 알고 싶으면 텐서를 공부해야 합니다.
삭제전파거북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삭제선형대수학 공부하고 텐서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답글삭제역시 어렵긴지만 하나 하나 곱씹으며
생각해보니 다 이해가되네요....
하하 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