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아래 글을 읽지 않고 "스털링의 공식"을 보면 바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계승(階乘, factorial) 은 인접한 숫자를 계속 곱하기 때문에, 이 커지면 계승값은 굉장히 빠르게 증가한다. 그래서 계승의 기호에 놀라움을 표현하는 느낌표가 붙어있다. 계승을 어림짐작하기는 쉽다. 모든 에 대해 이 성립한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 근사하려면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까? 여기에 대한 해답이 스털링의 공식(Stirling's formula) 혹은 스털링의 근사(Stirling's approximation)이다. 유한 곱(finite product)을 직접 다루기는 불편하므로, 계승에 로그 함수(logarithmic function)를 적용해서 유한 합(finite sum)으로 바꾼다.


여기서


지수 함수(exponential function)를 이용해 식 (3)을 다시 정리한다.

식 (4)의 결과는 드 무아브르Abraham de Moivre(1667–1754)가 1730년드 무아브르 63세, 조선 영조 시절에 얻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림 1] 스털링 공식의 정확도(출처: wikipedia.org)
식 (7)이 정말로 타당한지 확인하려면,

항


따라서 식 (10)에 의해
스털링 공식인 식 (7)을 얻을 때, 오일러–매클로린 공식의 제

식 (11)에서

식 (12)는 첫인상이 매우 멋있어 보이지만 내면은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 유한 합을 구성하는 성분이 베르누이 수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는 계승에 느낌표를 하나 더 붙여서 처럼 표현하기도 한다. 이때는 그냥 계승이라 하지 않고 이중 계승(二重階乘, double factorial)이라 부른다. 이중 계승을 쓰면, 짝수나 홀수에 대한 계승을 깔끔하게 쓸 수 있다.



여기서 = = 로 정의한다. 식 (13)이 세련되기는 하지만, 짝수와 홀수의 계승 표현식에 사용하는 이중 계승은 선택 사항이다. 식 (1a)에 있는 계승의 원래 의미에 따라 짝수와 홀수의 계승을 표기할 수도 있다.


식 (14)를 보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지만, 식 (14)의 우변은 다소 지저분하고 복잡한 반면 식 (13)의 정의는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그래서 식 (13)의 이중 계승이란 개념을 써서 식 (14)와 같이 계승의 특별한 경우를 더 쉬운 방식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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