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아름다운 숫자, 오일러의 수(Euler's Number)

[경고] 아래 글을 읽지 않고 "오일러의 수"를 보면 바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1. 무한 급수
2. 미분법의 의미
3. 극한과 연속성의 의미
4. 테일러 급수

Animation of the log function, thinked as the ...[그림 1] 지수 함수와 로그 함수(출처: Wikipedia)

미분학을 배울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지수 함수(exponential function)의 미분이다. 지수 함수는 아래 성질을 가진 함수이다.

                            (1)

식 (1)은 곱셈을 덧셈 관점으로 풀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성질이 지수 함수의 역함수(逆函數, inverse function)로그 함수(logarithmic function)의 가장 중요한 성질이 된다. 지수 함수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멱함수(羃函數, power function)도 있다. 독립 변수 $x$가 지수(指數, exponent)인 지수 함수는 $a^x$로 표기하고, 지수는 고정되고 밑수(base)가 독립적으로 바뀌는 멱함수는 $x^r$로 쓴다. 식 (1)을 이용해서 지수 함수의 미분 공식을 곧바로 얻을 수 있다.

                            (2)

식 (2)의 우변에 있는 극한이 1이 되면 지수 함수 $a^x$는 미분을 하더라도 함수가 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된다. 여기서 이런 관계를 만족하는 수를 식 (3)과 같이 $e$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숫자 $e$는 오일러의 수(Euler's number) 혹은 네이피어의 상수(Napier's constant)라 한다. 엄밀성을 약간 포기하면서, 식 (2)를 이용해 $e$를 좀 거칠게 정의한다.

                             (3a)

                            (3b)

                  (3c)

여기서 $0^+$와 $0^-$는 각각 매우 작은 양수와 음수의 극한을 뜻한다. 극한(limit) 관점으로 더 깊게 들어가면, 식 (3a)와 (3b)는 좌극한과 우극한이 동일함을 표현한다. 이 성질은 식 (10)을 이용해 증명할 수 있다.
오일러Leonhard Euler(1707–1783)가 1727년오일러 20세, 조선 영조 시절에 식 (3)의 극한을 적극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오일러 이름의 첫자를 이용해 $e$로 표기한다[2]. 혹은 겸손한 오일러가 자신을 표현하려고 $e$를 썼을 리는 없고, 모음 알파벳을 상수로 쓰던 오일러가 $a$ 다음의 모음으로 $e$를 선택했다는 의견도 있다[7]. 오일러가 쓴 $e$에 대한 표현식이 유명하지만 $e$의 최초 발견자는 야곱 베르누이Jacob Bernoulli(1655–1705)이다. 베르누이는 1683년베르누이 28세, 조선 숙종 시절에 식 (3)과 같은 극한을 고민했다. 식 (3)의 정의에서 $e$는 수렴한다고 가정한다. 물론 진짜 수렴하는지는 반드시 증명해야 한다. 따라서 식 (3)에서 중요한 부분은 $e$로 표현된 극한의 계산이다. 숫자 $e$의 극한을 실제로 구하려 해보면 식 (3)의 정의는 너무 복잡하다. 그래서 다음처럼 식 (3)을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계산이 편리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한 급수(infinite series)로 표현한 오일러의 수]

                             (4)

[증명: 테일러 급수]
식 (5)에 있는 테일러 급수(Taylor series)를 이용하면 식 (4)를 쉽게 증명할 수 있다.

              (5)

지수 함수 $e^x$는 미분해도 $e^x$이므로 식 (5)에서 $a$ = $0$으로 놓고 테일러 급수 전개를 하면

                         (6)

식 (6)에서 $x$ = $1$이라 두면 식 (4)가 증명된다.

[증명: 이항 정리]
식 (7)의 이항 정리(二項定理, binomial theorem)를 이용해서도 식 (4)를 증명할 수 있다.

             (7)

식 (7)에서 $r$ = $n$, $x$ = $1/n$이라 두면 식 (7)을 이용해 식 (3)을 급수 전개할 수 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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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무한 급수로 표현된 식 (4)의 수렴성이다. 먼저 식 (4)가 유계(有界, bounded)임을 증명한다. 항대항(項對項, term by term)으로 보면 아래 부등식이 항상 성립한다.

              (9)

식 (9)의 유도에는 무한 등비 급수(infinite geometric series)를 이용한다. 또한 무한 급수인 식 (4)는 양수를 계속 더해가고 있으므로, $n$이 커짐에 따라 부분 합은 단조 증가한다. 따라서 단조 증가하면서 유계인 오일러의 수 $e$는 분명히 수렴한다. 오일러의 수 $e$를 어림짐작하면 대충 $2.5 < e < 3$에 있으며 정확한 값은 아래와 같다[1].

   $e$ = 2.7182818284590452353602874713526624977572...

식 (3a)에서 $n$이 음의 무한대로 가는 극한은 식 (3b)이다. 이 극한은 다음처럼 표현할 수 있다.

                        (10)

식 (10)에 의해 $n$이 양 혹은 음의 무한대로 가더라도 극한은 항상 오일러의 수가 된다. 식 (10)의 증명에는 보통 뉴턴의 이항 정리(Newton's binomial theorem)를 이용한다.
식 (1)의 지수 함수 정의를 로그로 표현하면 로그 함수(logarithmic function)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 지수 함수를 이용해 로그 함수를 정의하면 이해가 참 쉽다. 이런 순서를 제안한 수학자는 오일러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614년네이피어 61세, 조선 광해군 시절에 네이피어John Napier(1550–1617)가 기하학적 상상을 바탕으로 로그를 제안하고 이후 1745년오일러 38세, 조선 영조 시절에 오일러가 지수 함수를 기반으로 로그 함수를 재정의했다[5], [6].[오일러 이전에도 지수와 로그 함수의 관계를 고민한 수학자는 있었지만 가장 세련되게 이론을 전개한 오일러의 기여가 상당히 크다.]

                        (11)

식 (1)과 (11)을 이용하면 곱셈을 덧셈으로 변환할 수 있는 로그의 성질이 증명된다.

                        (12)

만약 $a$ = $e$인 경우는 자연 로그(natural logarithm)라 하고 밑수(base) $e$는 생략한다. 현재까지의 중요 개념을 로그 함수의 미분에 적용한다.

             (13)

여기서 $\log(x)$는 $x$에 대한 자연 로그이다. 식 (1)과 (12)는 너무나 유명해서 학생에게는 외워야 되는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로그 함수의 개념은 세상을 바꾸었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 복잡한 곱셈, 나눗셈, 제곱근 계산을 도와준 너무나 고마운 개념이다. 대부분의 수학 역사가는 로그의 발명에 미적분 발명과 동등한 중요성을 부여한다. 로그의 역사를 공부해 보면 이 말을 이해할 수 있다. 입시에 바빠 인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간 로그 함수의 참맛을 모르고 지나가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은 참으로 불쌍하다.

[그림 2] 파스칼의 삼각형(출처: wikipedia.org)

오일러의 수를 만드는 재미있는 예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최근에 나온 결과를 보면, [그림 2]와 같은 파스칼의 삼각형(Pascal's triangle)을 이용하기도 한다[3], [4]. 아래에 오일러의 수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1. 극한 표현식(limit representation)   

[파스칼의 삼각형]
파스칼의 삼각형에서 $n$번째 줄에 나온 수를 모두 곱하여 $p_n$이라 하면, 다음 결과는 오일러의 수가 된다.

                         (1.1)

[증명]
식 (1.1)의 증명을 위해 [그림 2]의 파스칼 삼각형을 다음처럼 조합(combination)으로 표현한다[4].

[그림 1.1] 조합으로 표현한 파스칼의 삼각형(출처: wikipedia.org) 

                        (1.2)

식 (1.2)를 이용해 $p_{n+1}$과 $p_n$의 비율을 구한다.

                 (1.3)

식 (1.3)을 식 (1.1)처럼 배치하면 다음을 얻는다.

                        (1.4)

식 (1.4)의 최종 결과식은 식 (3a)의 마지막 항과 동일하다. 따라서 $n$을 무한대로 보내면 최종 결과는 오일러의 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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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N. J. A. Sloane, "A001113: decimal expansion of e," The On-Line Encyclopedia of Integer Sequences. (방문일 2011-02-06)
[3] H. J. Brothers, "Finding e in Pascal’s triangle," Mathematics Magazine, vol. 85, no. 1, p. 51, Feb. 2012.
[4] A. Bogomolny, "e in the Pascal triangle," Interactive Mathematics Miscellany and Puzzles.
[5] F. Cajori, "History of the exponential and logarithmic concepts," The American Mathematical Monthly, vol. 20, no. 2, pp. 35–47, Feb. 1913.
[6] D. Bal, "Leibniz, Bernoulli and the logarithms of negative numbers," Montclair State University. (방문일 2019-10-16)
[7] 김성숙, "$e$의 역사적 기원과 의의", 한국수학사학회지, 제17권, 제3호, pp. 33–42, 2004년 8월.

[다음 읽을거리]
1. 조화 급수와 오일러-마스케로니 상수
2. 로그 함수의 기원
3. 감마 함수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헤르츠 벡터 포텐셜(Hertzian Vector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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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읽다보면 헤르츠 벡터 포텐셜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미 공부했다. 자기 벡터 포텐셜(magnetic vector potential)전기 벡터 포텐셜(electric vector potential)의 다른 이름이 헤르츠 벡터 포텐셜이다. 전자기 벡터 포텐셜 $\bar A$와 $\bar F$를 이용하여 헤르츠 벡터 포텐셜 $\bar \Pi_e, \bar \Pi_m$을 정의하면 식 (1)과 같다.

                          (1)

전자기 벡터 포텐셜과 헤르츠 벡터 포텐셜은 상수배만큼만 차이난다. 전자기 벡터 포텐셜을 이해하면 헤르츠 벡터 포텐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헤르츠 벡터 포텐셜은 로렌츠 게이지(Lorenz gauge)가 다음처럼 굉장히 간단하게 표현된다.

                          (2)

아래에 있는 전자기 벡터 포텐셜 $\bar A$와 $\bar F$에 대한 로렌츠 게이지와 식 (2)를 비교해보자. 헤르츠 벡터 포텐셜의 로렌츠 게이지는 스칼라 포텐셜과만 연계되므로, 식 (2)와 같이 표현식이 매우 단순해진다.

                          (3)

                          (4)

헤르츠 벡터 포텐셜이 만족해야 하는 미분 방정식은 아래와 같다.

                          (5)

                          (6)

식 (1)의 헤르츠 벡터 포텐셜 정의를 대칭적인 맥스웰 방정식으로부터 유도한  식 (7)과 (8)에 대입하자.

                          (7)

                          (8)

식 (7)에 식 (1) 정의를 적용하면 아래처럼 간단히 할 수 있다.

                          (9)

식 (5)를 식 (9)에 대입하고 라플라시안(Laplacian) 정의를 대입하면 최종식 (10)을 얻는다.

                          (10)

식 (8)과 (1)로부터 자기장 $\bar H$에 대해서도 동일한 관계식을 얻을 수 있다.

                          (11)

식 (6)을 식 (11)에 넣고 정리하면 최종 관계식 (12)를 유도할 수 있다.

                          (12)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대칭적인 맥스웰 방정식(Symmetric Maxwell's Eq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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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방정식은 혁명적인 방정식이기는 하지만 전기장(electric field)자기장(magnetic field)에 대한 방정식이 서로 대칭적이지는 않다. 언제나 수학자와 물리학자는 단순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기 때문에 무언가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기존의 맥스웰 방정식을 대칭으로 만들기 위해 아래 식을 생각한다.

                                (1: 쿨롱의 법칙)

               (2: 패러데이의 법칙)

                                (3: 비오-사바르의 법칙)

                  (4: 변위 전류 포함 암페어의 법칙)

여기서 $\rho_e$와 $\rho_m$은 전하 밀도(electric charge density)와 자하 밀도(magnetic charge density)이며 $\bar J$와 $\bar M$은 전류 밀도(electric current density)와 자류 밀도(magnetic current density)이다.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자하(磁荷, magnetic charge)전하(電荷, electric charge)처럼 존재한다고 가정하면 위의 식처럼 맥스웰 방정식을 대칭적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자하의 존재 가정이 틀리면 어떻게 하지? 걱정말아요 그대! 이 경우는 $\rho_m$ = $\bar M$ = $0$으로 두면 된다. 자하가 없다는 가정은 경험적인 관찰의 결과이므로 다른 곳에서 관측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예를 들면, [그림 1]의 안드로메다 은하(Andromeda galaxy)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그림 1] 안드로메다 은하의 관측 사진(출처: wikipedia.org)

식 (1)에서 (4)까지의 미분 방정식(differential equations)을 풀려면 원천을 전하와 자하로 구분하면 편리하다.

                       (5)

여기서 아래첨자 $e$는 전하가 만든 전자장이며 아래첨자 $m$은 자하가 만든 전자장이다. 식 (5)에 따라 대칭적인 맥스웰 방정식을 분해한다.

                       (6)

                       (7)

식 (6)은 우리가 지금까지 풀어온 맥스웰 방정식이다. 포텐셜(potential) 기반 파동 방정식(wave equation)을 고려하면 아래 식을 만족해야 한다.

                          (8)

                          (9)

                          (10)

                          (11)

여기서 벡터 $\bar A$는 자기 벡터 포텐셜(magnetic vector potential)이며 식 (9)는 로렌츠 게이지(Lorenz gauge)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하에 대한 맥스웰 방정식인 식 (7)을 풀 수 있다. 먼저 전기 벡터 포텐셜(electric vector potential) $\bar F$를 식 (12)로 정의한다.

                          (12)

그런데 식 (12)에 ($-$) 부호는 왜 있을까? 식 (2)에서 자류 밀도의 부호가 ($-$)이므로 전기 벡터 포텐셜 정의시 ($-$) 부호를 사용하면 편하다. 식 (6)의 유도와 동일한 방법으로 식 (7)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3)

                          (14)

                          (15)

식 (13)에서 (15)의 증명은 맥스웰 방정식의 쌍대성(雙對性, duality)을 이용해도 쉽게 증명된다. 지금까지 얻은 식 (6)과 (7)의 해인 $\bar A, \bar F$와 함께 식 (5)의 방식으로 전하와 자하 원천 기여를 합치면, 식 (1)에서 (4)를 모두 만족하는 결과식을 공식화한다.

                          (16)

                          (17)

식 (16)과 (17)에 있는 복잡한 항인 $\bar \nabla (\bar \nabla \cdot \bar A)$와 $\bar \nabla (\bar \nabla \cdot \bar F)$의 의미는 무엇일까? 전기장과 자기장이 원역장(far field)로 가는 경우를 생각한다. 이 경우 평면파(plane wave) 특성에 의해 나블라(nabla, $\bar \nabla$) 연산자는 다음처럼 바뀐다.

                         (18)

그러면 미분 연산으로 인해 복잡한 항이던 $\bar \nabla (\bar \nabla \cdot \bar A)$와 $\bar \nabla (\bar \nabla \cdot \bar F)$는 다음처럼 파동의 진행 방향 $r$ 성분과 관계된 항이 된다.

                         (19)

여기서 $\bar \nabla \cdot \bar A$ $\sim$ $i k \hat r \cdot \bar A$ = $ik A_r$이다. 식 (19)를 식 (17)에 대입하면 전기장과 자기장은 원역장에서 다음처럼 간략화된다.

                         (20)

식 (20)의 의미는 분명하다. 원역장에서 전기장과 자기장은 파동의 진행 방향인 $r$과 관계된 항이 전혀 없다. 예를 들어, 식 (20)의 첫째식을 꼼꼼하게 본다. 자기 벡터 포텐셜 $\bar A$는 $r$방향 성분이 빼졌기 때문에[= $\bar A - A_r \hat r$] $r$방향 성분이 없다. 전기 벡터 포텐셜 $\bar F$는 벡터 $\bar r$에 대한 외적이 있기 때문에 $r$방향 성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기장은 원역장에서 $r$방향 성분이 전혀 없다. 이 사실은 평면파의 특징과 일치한다.
다이폴 안테나(dipole antenna)처럼 전류가 $z$방향으로 흘러서 자기 벡터 포텐셜이 $A_z$만 생기는 경우는 전자기장 표현식이 다소 복잡해진다. 먼저 $A_z$를 구 좌표계의 성분으로 분해한다.

                         (21)

식 (21)을 식 (16), (17)에 대입해서 $A_z$만 존재하는 때에 발생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각각 정의한다.

             (22)

             (23a)

             (23b)

                         (24)

여기서 $\partial A_z / \partial \phi$ = $0$이다. 식 (23), (24)는 그다지 단순화된 형태가 아니지만, $z$방향 전류가 만드는 전자기장을 구 좌표계에서 표현하는 여전히 유용한 공식이다. 원점에서 측정한 거리 $r$이 매우 커지면 식 (23), (24)는 거의 균일 평면파(uniform plane wave)처럼 진행한다.

                         (25)

여기서 $\partial A_z / \partial r \sim i k A_z$, $\eta$ = $\sqrt{\mu / \epsilon}$이다. 만약 $r \to \infty$이면, $E_r$은 결국 없어져서 진행 방향에 수직인 성분만 남는다. 이는 전자파의 횡파 혹은 가로파(transverse wave) 특성을 보여준다.

[다음 읽을거리]